자취생 필수품 자세하게 알려드려요! | 체크리스트 공유

 

자취 필수용품

자취생 필수품 찾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필수품 여러 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독립하게 되면 혼자만의 공간이 생겨 편하고 자유로울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예비 자취생분들을 위해 어떤 물건을 챙겨 가야 하는지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공간 별로 분류했으니 원하는 부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자취용품 체크리스트 목차 -

1. 침실

2. 주방

3. 욕실

4. 그 외 기타(천천히 사면 좋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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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침실! 어떤 걸 챙겨가면 좋을까요?

침실 체크리스트

먼저 침구는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베개, 덮는 이불, 밑에 까는 매트 등 가져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불은 종류가 대단히 많죠? 가장 무난하게 사계절용으로 쓰고 싶은 분들은 가벼운 차렵이불 준비하시면 되고요. 나중에 겨울에 따뜻하게 쓰고 싶다면 극세사로 준비하시면 될 듯합니다.

 

만약 계약할 원룸에 매트리스가 없다면 저렴한 매트리스나 토퍼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맨바닥에 자는 것보다 매트리스 깔고 자는 게 훨씬 편하고 좋더라고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10만 원 아래 저렴한 것들도 많습니다.

 

멀티탭은 필수입니다!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공유기, 노트북도 꼭 챙기세요. 없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디지털 생활을 책임져줄 친구들입니다.

휴지(+물티슈), 옷걸이, 빨래건조대, 청소용품(청소기 저렴한 거라도 하나 사세요. 머리카락 치우기 편해요…)도 가져가셔야 합니다. 만약 없다면 주변 마트나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사세요. 쿠팡이나 인터넷 쇼핑몰로 주문해도 좋습니다.

 

접이식 책상(1~2인용 인터넷에 싼 거 많아요), 필기도구(펜이나 가위 등), 미용용품(면봉, 귀이개, 발톱 깎이 등), 화장품, 거울(탁상용, 전신 거울 등), 약(감기약, 타이레놀, 데일 밴드, 마데카솔, 소화제, 위장약, 구강 염증 약 등) 챙기세요!

 

*특히 약은 꼭 안 사셔도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진짜 아플 때, 자취생은 누가 챙겨주기도 어렵잖아요? 약국에 힘들게 가는 것보다 미리 여러 개 구비해두시면, 유통기한도 길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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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방

원룸 필수용품

다음은 주방입니다! 이때 여기서 요리 안 하는 자취생과 요리하는 자취생으로 나누어집니다. 주방용품은 진짜 활용 안 하면 다 쓰레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어떤 타입인지 고민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막 이것저것 다 살 필요 없어요. 돈만 비싸게 나갑니다.

 

 

1) 요리 안 하는 자취생 타입

집에서 요리 안 할 거다! 무조건 사 먹을 거다! 간편식 최고다! 하시는 분들은 아주 간단한 것들만 사시면 됩니다.

 

• 전자레인지는 자취생 국룰이에요. 무조건 필요해요. 요리하건 안 하건 그냥 필요합니다. 인터넷에서 3~4만 원짜리 저렴한 것들 있으니 꼭 갖춰두시길 바랍니다. (없어도 생활은 가능하지만, 남는 음식 데울 때나 햇반/간편식 먹을 때 불편합니다)
• 요리를 안 하는 분이어도 비상 상황을 대비해서 최소 밥그릇 1~2개, 수저 세트, 컵 한 개 정도는 놓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싸게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간혹 요리 안 하고 배달만 드시는 분들 계시는데, 수저 안 오면 당황스럽잖아요? 한 세트씩은 꼭 사놓읍시다.

 

다음 사항들은 선택 항목입니다. 필요한 것들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 전자레인지, 미니 밥솥, 전기 포트, 에어 프라이어
• 수저 세트, 컵, 그릇, 냄비, 프라이팬, 도마, 칼, 주방 가위, 국자
• 생수 또는 정수기, 쌀, 햇반, 컵라면, 라면, 참치 캔, 스팸, 김, 컵 밥, 냉동 볶음밥, 고등어 캔
• 수세미, 주방 세제

 

2) 요리하는 자취생 타입

요리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식기+도구들은 사시면 좋고요. 음식재료나 조미료도 다양하게 준비할 게 많겠죠.

 

다들 처음 자취하면 ‘이제부터 맨날 맛있게 요리해 먹어야지!’하고 인터넷에서 레시피 보며 이것저것 만들어 드시게 될 겁니다.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는 매끼 정성 들여 반찬이랑 만들어 먹죠. 하지만 이것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귀찮아져서 거의 대다수 1인 자취생은 스팸만 구워 먹어도 ‘잘 먹었다!’ 소리가 나올 정도가 됩니다..ㅎㅎ; 물론 그중에서 진짜 잘 챙겨 드시는 분들은 시간 지나도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 잘 만들어 드시긴 하지만요. 대다수는 저처럼 됩니다. (…)

 

*아래에서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세요 (처음부터 다 사지 마세요.)

 

• 전자레인지, 밥솥, 전기 포트, 에어 프라이어
• 수저 세트, 컵, 그릇, 냄비, 프라이팬, 도마, 칼, 가위, 국자, 뒤집개
• 키친타올, 쿠킹호일, 일회용 비닐과 장갑, 지퍼백
• 수세미, 주방 세제
• 생수 또는 정수기, 쌀, 햇반, 라면, 참치 캔, 스팸, 김, 컵 밥, 냉동 볶음밥, 고등어캔
• 조미료 : 간장, 소금, 기름, 참기름, 들기름, 물엿, 설탕, 식초, 굴 소스, 다시다, 미원, 고추장, 된장, 통깨, 후추, 케첩, 마요네즈, 맛술, 고춧가루, 액젓 등 

*조미료는 절대 다 사지마세요. 다 사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요리 자주 하시는 분들 아닌 이상 유통기한 내 다 못 먹을 수도 있어요. 당장에 필요한 것들(기름이나 소금, 설탕 등)만 하나씩 준비하면서 최소한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미료는 명절 선물세트로 많이 받게 될 텐데요. 본가에서 남는 것들 하나씩 가져와 채워두시면 큰 도움되겠죠. 또는, 당근마켓이나 인터넷 중고로 선물세트 구매하시면 좋은데요. 명절 때 올라오는 물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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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욕실

욕실 용품은 뭐가 필요할까요?

욕실 체크리스트

 

•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클렌징폼, 치약, 칫솔
• 슬리퍼, 수건, 샤워타올, 발매트
• 욕실 세정제(락스 등 청소용품), 변기 솔, 뚫어 뻥
• 빨래 세제, 섬유유연제

 

욕실 용품도 필요한 것들 추렸으니 원하는 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자취생 필수품 준비할 때는 다이소 쇼핑이 제일 저렴하고 좋아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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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기타(천천히 사면 좋을 것들)

꼭 사지 않아도 되지만, 차차 구비해두면 삶의 질이 더 좋아집니다.

자취할 때 필요한 물건

 

• 전자제품 : 선풍기, 전기장판(온열 매트), 제습기, 가습기, 커피포트, 에어 프라이어, 라면 포트기, 스탠드 조명 등
• 물품 : 종이컵, 영양제, 테이프, 가위, 커터칼, 간식거리/커피/티백, 페브리즈, 디퓨저, 삼선 슬리퍼, 옷장/서랍/신발장용 제습제, 수납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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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필수품 기본적인 것들 알려 드렸는데요. 이 외에 필요한 것들은 생활하면서 하나씩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마 이렇게 준비해가도 필요한 것들 한두 개씩 생길 거예요. 예비 자취생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