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등통증 및 증상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여기저기 하나둘씩 아픈 곳이 생기는데요. 가벼운 증상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간혹 어떤 것은 깊은 질환의 전조 증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암과 같은 종류는 늦게 발견할수록 회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암세포의 덩이(종괴)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요.
췌장은 우리 몸에서 소화효소 분비를 담당하는 중요 기관입니다. 15cm로, 가늘고 길게 생겼으며 머리, 몸통, 꼬리로 나뉘죠. 위 뒤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십이지장과 연결됩니다. 여기에서는 췌액이라는 분비액이 나오는데 십이지장에 들어가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에 1리터에서 2리터 정도 췌액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암이 생겨 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소화효소 배출이 줄어들고 음식물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몸무게도 줄어들고, 영양 상태도 안 좋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종류
- 수술로써 절제할 수 있는 양성 종양, 그리고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 두 가지로 나뉩니다.
- 특히 낭성 종양이라는 물혹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양성이지만 진단 이후 악성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 낭성종양 종류 보기
- 췌장 낭성종양 : 1%를 차지함. 최근 발생 빈도수 증가. 증상이 없거나 있어도 비특이적이라 다른 검사를 받다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음.
- 장액성 : 여성에게 많이 생김. 암으로 전이될 확률 극히 낮음.
- 점액성 : 여성에게 많이 생김. 악성화로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진 필요.
-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 양성, 악성 모두 나타날 수 있음. 악성이어도 일반 췌관 선암종보다 예후 좋은 예가 많음.
- 고형 가 유두상 종양 : 췌장 낭성 종양의 5% 이내로 발생. 젊은 여성에게 나타남. 악성화될 수 있음.
- 림프상피성, 낭종, 낭종성 기형종 등
▼ 악성종양 종류 보기
- 췌관 선암종 : 가장 흔함. 췌장 종양의 85~90% 차지. 60대~80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담도, 십이지장 폐색과 복통을 발생시킴.
- 선방세포암종 : 췌장 외분비 종양 1~2% 내로 드물다. 중년이나 노년 남성에게 주로 생긴다.
- 신경내분비종양 : 나타날 확률 아주 드물다.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비기능성 종양.
원인
췌장암 등통증 및 증상의 원인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유전적인 이유, 노화, 당뇨, 비만 *음주, 흡연, 잘못된 식습관(육류, 지방 과다 섭취, 높은 열량 및 BMI) *휘발유나 살충제/석탄 등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
췌장암 증상
복부가 아프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복통이라고 합니다. 90%에서 발생하는데, 단순히 배가 아픈 것일 거라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명치가 아프거나 복부 주변부가 아플 수 있는데요.
통증은 어느 위치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허리나 등, 상복부에도 통증이 번질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신경으로 퍼지게 되면 상복부, 등까지도 아파지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황달이 생긴다
췌두부암 80%에서 나타나는 증세가 바로 황달입니다. 복통과 같이 대표적인 증상이기도 한데요. 황달이 생기면 소변도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대변 색도 회색이나 흰색으로 변하게 되지요. 피부, 눈 흰자위도 누렇게 색이 변하며 피부 또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생겼다면 최악에는 췌장 전체 및 간이나 림프절까지도 전이될 확률이 있어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생겼다면 서둘러 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대변 상태의 이상 변화
췌장암 등통증 뿐만 아니라 변비가 나타나고, 위에 말씀드렸듯 대변 색이 회색, 흰색 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소변 색도 붉거나 갈색으로 바뀐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몸이 전체적으로 쇠약해지기도 합니다.
갑자기 몸무게가 줄어든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든다면? 췌장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10% 이상이 감소하게 되지요.
소화가 잘 안 된다, 식욕 부진 등
이것은 종양으로 인해 소화액 통로를 막아 음식물을 원활히 소화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만약 식욕이 줄어들고, 소화가 잘 안 되면서 위에 나열한 여러 증상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장까지 암세포가 전이되면 밥 먹고 나서 통증이 느껴지고, 구역질하기도 합니다.
그 외의 증상들
갑자기 당뇨가 생겼거나 우울증, 정신적 장애, 혈전성 정맥염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 등통증 및 증상에 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혹시 나도 췌장암일까 불안하고, 걱정되셨던 분들이라면 관련 증상에 대해 검색해보실 텐데요. 오늘 제가 알려 드린 내용, 건강 상태 확인용으로 참고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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