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피낭종 원인 증상 대체 뭘까? 간단 요약해보았습니다. 피부에 생기는 낭종을 뜻하는데요. 마치 여드름처럼 위로 둥글게 솟아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보다 성인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하죠. 오늘은 이 종양의 원인과 증상, 관리법까지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표피낭종이란?
피부 밑에 생기는 종양으로, 피부 각질이나 부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돌출된 둥근 형태를 띠고 있고, 단단합니다. 몇 년간 작은 크기를 유지하기도 하고, 점차 커지기도 해요.
원인은?
피지나 지방, 기름이 축적되어 모낭 입구가 막혀 발생합니다. 또는, 상처 때문에 표피 세포가 깊숙이 안에 들어가 증식하면서 생기기도 하죠. 이 세포는 낭종(종양 주머니) 벽을 만들어 케라틴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안을 채우게 됩니다. 그래서 피지낭종이 터지면 케라틴이 주변에 분비되어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만드는 것입니다.
증상은?
피부 어느 곳에도 생길 수 있는데, 보통 얼굴/목/귀 주변/등에 생깁니다. 무증상이 대부분이며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덩어리 가운데는 구멍이 작게 나 있고, 터지면 내용물 때문에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직경은 1cm 미만에서 5cm까지 여러 크기를 가집니다. 혹여 이차적인 감염이 생기면 절종되어 빨갛게 부어오르고 압통이 생깁니다. 이때는 점점 커질 수 있으니 제거술을 받는 게 좋습니다.
관리법
자연스럽게 터져서 없어질 수도 있으나, 주머니가 남아 있다면 언제고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외적으로 보기 싫거나 불편함이 느껴질 때, 혹은 이차 감염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받는 게 좋은데요.
*이차 감염되었다면, 봉와직염같은 세균감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지만 피부암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게 식습관 관리 잘하시고, 샤워도 자주 하셔서 청결하게 해주세요. 너무 억지로 여드름처럼 짜지 마시고, 손으로 자꾸 만지지 마세요. 증세가 더 안 좋아질 수 있고,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세균 감염되지 않게 주의해서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낭종이 있는 부위에는 화장품과 같은 자극적인 물질 사용을 주의하시고, 알로에 베라 젤이나 티트리 오일, 온찜질 등을 이용하면 호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피낭종 원인 증상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셨던 분들께 유익한 글로 참고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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