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말기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당 질환의 증상 및 생존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이 질환에 관해서 세세하게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정보 찾으셨던 분들께 도움 되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간경화란?
학술적인 병 이름으로는 ‘간경변증’이라고 합니다. 간염이 오래도록 계속되면 간섬유화증이 생기고, 이게 전반적으로 진행되었을 때 간경변증으로 변하게 된다네요. 간에 혈액이 잘 유입되어야 하는데, 피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정상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백질 합성이나 해독이 어려워지며 황달이나 간성 뇌증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 간경화 말기 증상은?
간경화(간경변증)는 초기에 아무런 증세가 없다고 합니다.
본 질환의 발병 정도가 많이 진행되었을 때부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보통 다른 질환까지 함께 생기면서 증세가 겉으로 드러납니다. 이걸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라고 하네요.
-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며, 복부에 불쾌감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복부가 팽팽하게 차오르고, 하지 부종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숨이 차기도 하고요.
- 식도와 위 정맥류가 생기고 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간경화 말기에는 간성 뇌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성 뇌증 : 간경화의 합병증 중 하나인데요. 간성 혼수라고도 합니다. 치매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뇌와 척수에 장애가 생기는 건데, 성격이 변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잠을 잘 못 자게 되는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기에 나타날 증상으로는 가슴 앞쪽에 거미줄 모양으로 모세혈관 확장이 생길 수 있다네요. 수장 홍반(손바닥 또는 발바닥이 붉어짐)이 발생할 수도 있고. 남성은 유방이 커진다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도 있으며, 여성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간경화 말기 생존 가능성은?
40세 이상의 말기 간경변 환자는 간암 고위험군에 분류될 정도이며, 여러 합병증 등으로 생존율이 전체 암 환자보다 낮다고 합니다. 특히 간 질환에서 가장 많이 사망한 원인이 바로 ‘간경변’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말기 간경변 환자 5년 생존율을 퍼센트로 따지면,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무척 낮다고 볼 수 있죠.
◆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초기 간경화가 발견되어 관리를 잘하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지만, 정기검진을 받지 않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합병증 발생, 또는 간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어떻게 하면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 발생하는 간경변증 원인은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경화성 담관염 및 월슨병 등 유전 질환 등으로 꼽힙니다.
거의 대부분은 B형 간염, 알코올성, C형 간염이 차지하고 있다지요. 그러니 만성 B형, C형 간염에 걸리지 않게 예방 접종, 초기 치료 등 힘쓰고, 술도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금주를 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바른 식습관, 스트레스 받지 않기,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으로 미리 관리하는 게 좋겠죠.
간경화 말기 증상과 생존율, 관리 및 예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간경변에 대해 크게 심각성을 가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꼭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시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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