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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하품하는 사진 썸네일
하품

 

하품 전염되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살아가시면서 한 번쯤 겪어보신 현상일 텐데요. 누군가 하품을 하게 되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연달아서 하게 되는 신기한 모습을 볼 때가 있죠. 대체 왜 이런 것인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품의 정의

졸음이 쏟아질 때, 혹은 무료할 때 생기는 무의식적인 호흡 동작입니다. 산소 부족 때문에 일어나는 뇌의 반응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요. 뇌 온도를 내려 정신을 차리기 위한 각성 행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나서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 동물들도 하품을?

포유류,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도 하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강아지나 고양이, 햄스터가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 포유류의 하품 시간이 더 길다?

실제로 연구 결과 사람은 6, 낙타 및 침팬지는 5, 쥐는 평균 1 50으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두뇌 활동을 많이 할수록 온도는 더 빨리 뜨거워지는데요. 그래서 이를 식히기 위한 시간 차이가 사람과 동물마다 다른 것입니다.

 

 

◆ 하품의 전염은?

사람 사이에서만 일어날 뿐 아니라 여러 동물 사이에서도 일어납니다. , 신기한 점은 2008년 런던대학교 심리학자들의 실험이 있었는데요. 바로 사람과 개 사이에서도 전염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단순히 입만 벌리면 따라 하지 않고, 큰 소리를 내며 벌렸을 때 많은 개가 따라 하는 것이었죠.

 

 

◆ 하품 전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품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우리 뇌에 있는 복내측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됩니다. 복내측 전전두피질은 뇌의 감정 이입과 관련된 곳인데요. 결국, 상대가 하품했을 때 따라 하게 되는 것은 감정을 공유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보다도 여자의 공감 능력이 높으므로 여자들 사이에서 하품 전염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와도 연관되죠.

 

 

◆ 하품을 너무 자주 하게 된다면 유의하세요

비정상적으로 자주 나온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 증상이 바로 끊임없이 하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뇌혈관 어느 부분이 막히게 되는데요. 이때는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계속 하품을 해버리게 됩니다.

 

뇌졸중은 마비와 운동 신경, 감각 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너무 잦은 빈도수의 하품과 팔다리 움직임이 느려지는 경우, 말을 할 때 얼굴 근육이 부자연스러운 증세가 동반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정밀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그 외에도 편두통이나 뇌경색, 과다한 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면무호흡증과도 관련이 있으니 잘 지켜보셔서 진단받으시면 되겠습니다.

 

 

 

하품 전염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실 만한 내용들로 정리했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참고하실 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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